백지훈 기자
    날짜선택
    • 순천만정원박람회 히든카드 야간 경관 '미리보기'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야간 경관을 미리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박람회 개막을 10여 일 앞둔 지난 17일 저녁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등 도심권역을 시작으로 국가정원 전체의 야간경관 연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야간경관은 올해 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박람회장과 도심 권역 전체가 대대적인 '밤의 정원'으로 조성됩니다.
      2023-03-19
    • 김기현 "발표 전 논의 선행", 김대기 "주 69시간은 극단적 프레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주 69시간'에 대한 여당과 대통령실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김기현 대표는 주 69시간제 논란을 겨냥해 모두 발언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 시각에서 정책이 입안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당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떤 정책이든 한 번 발표되면 현장에서 느끼는 파급 효과는 매우 크다. 때로는 취지와 다르게 확대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정책 입안 발표 이전에 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충분한 논의,
      2023-03-19
    • '30만원 대출 담보로 알몸사진 요구'…성착취 추심까지 등장
      어려운 경제상황에 돈 빌리기가 어려워지면서 알몸사진 등을 담보로 요구하는 성착취 대부업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2월 중 접수된 불법추심 관련 피해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27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채권추심 피해상담과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성착취 추심' 등 신종 피해 사례도 등장해 불법 대부업자들이 채무자의 가족·지인 연락처 목록뿐 아니라 알몸사진 등까지 담보물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 대부업자들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차용증에 상환 약속 불이행
      2023-03-19
    • 검찰, '대장동·성남FC' 이재명 대표 이번주 기소할 듯
      검찰이 '대장동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번 주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428억 원 약정 부분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은 이번 공소사실에서 제외하고 지난달 구속 영장에 기술한 수준으로 이재명 대표를 먼저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이번 주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기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전인 지난 2021년 9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반 만에 이
      2023-03-19
    • 삼성전자 갤럭시 S22 '반값'....재고 처분?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의 실구매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신3사가 공시지원금을 조정하면서 지난 17일 갤럭시 S22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원대로 올렸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기존 17만원에서 62만원, KT는 24만원에서 60만원, LG유플러스는 23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일제히 올렸습니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26만원에서 62만원까지 책정되는데 월 9만9000원에서 최고 13만원대 최고가 요금제를 가입하면 최대 공시지원금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3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출고가가 14
      2023-03-19
    • 전남 순천 야간 산불...12시간 만에 진화 완료
      순천시 별량면의 야산에서 발생한 야간 산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어제(18일) 밤 9시 20분쯤,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장비 20대와 진화대원 7백여 명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고, 오늘 아침부터 산불진화헬기 16대를 투입해 오전 9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현장이 험준한 암석지 지형과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산림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효율적 진화작전으로 산불 확산을 저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로 인해 대피했
      2023-03-19
    • 대법원, 지급된 손실보험금…"보험사 환수요청 안 돼"
      의사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진료를 하고 진료비를 받았더라도 이미 환자에게 실손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가 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A보험사가 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를 각하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의사 B씨는 지난 2014∼2019년 A사의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에게 침이 달린 장비로 유방 양성 종양을 흡입해 제거하는 시술을 하고 진료비로 모두 8,300여만원을 청구했고 A사는 환자들에게 8천만원가량의 보험금
      2023-03-19
    • 김성진 원장 "반도체 특화단지 어려워졌지만 '소부장' 남아있다"[와이드이슈]
      정부가 경기도 용인을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광주·전남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사업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성진 한국지역경제산업연구원장은 KBC 뉴스와이드에서 "여러가지 상황을 봤을 때 낙관적이지 않다"며 "우선 인력이나 용수 문제 등으로 기업들이 광주·전남을 선호하지 않고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볼 때 그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 원장은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
      2023-03-16
    • 김일태 교수 "지방의 비교우위는 '어불성설' 기업유치 위해 1달러 특혜 필요"[와이드이슈]
      정부가 15일 15곳의 국가첨단산단 후보지를 발표하며 '지방이 스스로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하라'고 밝힌 가운데 "지역이 모든 것을 다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일태 전남대 교수는 이날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방분권도 돼 있지 않은 나라"라며, "지방정부에 재정이나 권한이 없는 상황에 지역이 나서서 추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어 "국가 안보가 걸린 상황에서 국가가 나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를 확실히 키우고, 이후에 지역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나
      2023-03-16
    • 박 철 변호사 "박정희 때 '한-일 청구권 협정' 떠올라 3·1운동 정신 훼손”[와이드이슈]
      정부의 강제징용 판결 입장 발표 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정희 시대 때의 '한-일 청구권 협정'을 생각나게 하는 3·1운동 정신을 훼손한 일"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박 철 변호사는 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한-일 청구권 협정 후 발생한 논란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 협력의 필요를 이해하지만 3·1절 직후, 헌법에 들어있는 3·1 정신을 훼손하는 말을 했다는 것이 가장 분노스럽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제3자 변제방식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민사상 채
      2023-03-08
    • 정준호 대표 "꼬인 매듭을 풀라고 했더니..일본도로 잘라버려"[와이드이슈]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 발표안에 대해 "꼬인 매듭을 풀라고 했더니 일본도를 들고 잘라내 버린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정부가 일본의 입장에서, 일본 편에 서서 우리 국민과 피해자를 상대로 칼을 휘두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특히 일제강제징용 피해자지원재단에서 기금을 구성해 제3자 변제에 활용하겠다는 것은 결정에 참여한 이사들이 재단에 대해 배임 행위를 저지른 것이고, 이를 국가에서 지시했다면 해당 공무원
      2023-03-08
    • 윤의준 총장 "수도권 반도체 계약학과 미달은 젊은이들의 선호를 보여주는 것"[와이드이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권 대학에 졸업 시 취업과 연계되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치했음에도 최초 합격 인원이 미달된 것은 "젊은 학생들의 선호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반도체 학과보다 의대나 치대를 선호하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지역 대학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과의 연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의준 총장은 "지역에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 20개 정도 되지만, 그중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
      2023-03-07
    • 양향자 위원장 "美, 반도체 세계1위 뺏겠다는 것, 대한민국 반도체 허브 돼야"[와이드이슈]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형성을 위해 '반도체법(Chips Act)'을 발효한 가운데, 광주·전남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반도체 허브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장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미국이 공식적으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유일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1위를 빼앗기면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양향자 위원장은 "반도체 혹한기가 되면 1등만 살아남게 돼, 모든 회사가 더 많은 투자와 기
      2023-03-07
    • '수박깨기' VS '이재명 사퇴' 청원 맞불 '사면초가'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로 드러난 당내 갈등이 친명 지지자와 비명 지지자 간 싸움으로 번지며 민주당이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직접 나서 내부 공격 중단을 촉구했지만 '개딸(개혁의 딸)'측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영구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습니다. 이에 비명 지지층도 지난 3일 '이재명 당 대표 사퇴 및 출당, 제명을 청원한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5일까지 3,000명이 넘는 권리당원이 동의했는데 이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민주
      2023-03-06
    • 정준호 대표 "이재명 대표, 질서 있는 퇴진 선택의 시간 다가올 것"[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민주당 내 이탈표가 나온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질서 있는 퇴진 여부를 선택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2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박근혜 씨가 탄핵을 당했을 때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단어가 있었다"며 "비명계에서 이 대표에게 영장실질심사를 받을지, 질서 있는 퇴진을 할 것인지 선택지를 내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탈표가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비명계 의원들과 관련한 명단이 돌아다닐 정도로 친명계와 뚜렷하게 구별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2023-03-02
    • 김선남 변호사 "이재명, 자진사퇴 안할 것..야당 대표여야 보호 받아"[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로 당 대표직에서 '자진사퇴'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보호를 받기 위해서라도 자진사퇴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선남 변호사는 2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한 발언이나 거취를 고려하면 자진사퇴 가능성은 적다"며 "현재도 검찰 수사가 강압적이고 위법부당한 수사라고 여기는 여론이 많아 지금 시점에서 물러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거대 야당 측면에서 검찰 수사에 대응해야 본인을 더 확실히 보호할 수 있어, 이
      2023-02-28
    • 김대현 원장 "이재명, 자진사퇴할 것..'분당' 가능성도"[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27일 부결된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자진사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2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총선을 두고 정부·여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민주당도 알고 있다"며 "사퇴 시점을 고려할 것인데, 그 시점은 공직선거법 재판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퇴는 자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사퇴 후 꾸려질 비상대책위원회에도 이재명 대표의 영향력이 큰 상황에서, 의원들이 표면적으로 사퇴하라고
      2023-02-28
    • 오승용 대표 “조합장 선거는 기울어진 운동장”[와이드이슈]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위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조합장 선거 과정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현직과 도전자 간의 제도적인 혜택이나 선거운동의 범위 등이 차이가 난다”며 “도전자는 현직자와 달리 조합원 명부에 접근할 수 없는 등 실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통로 자체가 완전히 막혀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조합장 선거의 경우 위탁선거법의 적용을 받아
      2023-02-23
    • 강서준 변호사 “건축물 층수 제한 해제는 ‘복합쇼핑몰’ 위한 것..난개발 우려도”[와이드이슈]
      광주광역시가 30층으로 제한했던 건축물 층수 제한을 폐지하는 등 관련 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난개발 우려가 있다”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서준 변호사는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시장은 포화 상태로, 분양시장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고층 아파트들이 등장하면 난개발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디자인 부분을 강조하는 것도, 디자인이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인 측면이 있어 객관적이지 못한 심미 기준이 될 수 있다&rdquo
      2023-02-23
    • 오승용 대표 “대통령실 리모델링? 대통령 소통 방식 리모델링 먼저”[와이드이슈]
      용산 대통령실 로비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 로비 리모델링보다 대통령의 소통 방식 리모델링이 먼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2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공간을 바꾼다고 소통 방식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대한 이해와 함께, 소통하는 자세·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윤 대통령은 과거 검찰 조직에 오래 있어
      2023-02-23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